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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체육회(회장 나동연)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생활체육회 신임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계획을 논의했다.

나동연 회장은 회의에 앞서 올해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올해 (체육회)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체육발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회장은 특히 “올해는 4월부터 시작해서 한국실업배구연맹전, 경남연합회장배 축구대회,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서 양산체육 발전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의 해”라며 “체육인 여려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임원개선 보고의 건 ▶양산시 체육회 규약개정 ▶201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2년도 체육진흥 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 심의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계획 등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