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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능력있는 신인 VS 준비된 정치인..
정치

능력있는 신인 VS 준비된 정치인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4/03 09:43 수정 2012.04.03 09:43
본지 주관 후보자 초청토론회… 정책 대결 ‘눈길’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새누리당 윤영석,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가 정책 맞대결을 펼쳤다.

본지 주관, 영산대 후원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지난달 27일 영산대 로스쿨대강당에서 열렸다. 조광수 전 한국시민윤리학회 회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토론회는 후보 간 상호 토론을 포함, 사회자와 세 명의 패널이 두 후보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계를 대표해 한태학 영산대 교수가, 지역 언론을 대표해서 박성진 본지 편집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또한 청년·학생을 대표해 박성범(양산고 졸업, 부산대 재학)씨가 참여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패널들은 지역 현안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 중앙 정치에서의 역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을 질문했고, 두 후보는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장점을 강조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서의 역량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에 포진돼 있는 인맥을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주장한 반면, 송 후보는 “3번의 선거 낙마 과정에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알게 됐고,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었다”며 준비된 정치인임을 강조했다.

한편 본지 김명관 대표는 “지역 언론의 일 가운데 하나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 토론회를 통해 영상과 기록으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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