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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회 국기원 경남 승품·단 심사대회 2차대회가 지난 1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양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경남 고성 대회(1차)에 이어 2차로 열린 대회다.

이 날 대회에는 양산, 창원, 진해, 밀양, 김해지역에서 1품부터 5단까지 총 4천734명의 태권도 선수가 참여했다.

심사는 판정관 3인 가운데 2인 이상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불합격자의 경우 1회 추가로 기회가 주어지며 심사 종목 가운데 불합격 한 종목만 재시험을 치르면 된다.

심사 결과는 이번 달 20일경 발표 예정이며, 결과가 확정 되는대로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에서 개인별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경남태권도협회는 올해 승품·단 심사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206회 대회 - 5월 20일 함안체육관 ▶207회 대회 - 7월 29일 고성체육관 ▶208회 대회 - 9월 23일 고성체육관 ▶209회 대회 - 11월 25일 고성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