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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배구단 전용배구장 건립 ..
사회

배구단 전용배구장 건립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4/17 09:14 수정 2012.04.17 09:22



전국체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전용 연습구장을 갖게 된다.

시는 지난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의 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경상남도 예산 9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시청 여자배구단은 그동안 주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각종 행사로 체육관 사용 시간이 부족한데다 전용 매트리스도 없어 훈련이 힘든 상황이라는 게 시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나마 지난해부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 전용 매트리스를 설치해 제대로 된 훈련을 해 왔으나 국민체육센터 건립 목적이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점에서 시청 여자배구단은 더 이상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기 힘들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시는 그간 배구전용 연습구장 건립에 힘을 기울여왔고, 오는 7월 전용구장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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