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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최대 규모이자 유일의 패션ㆍ문화 전문몰을 지향하는 인터불고몰(대표 함근영)이 5월 10일 개장한다.

인터불고몰은 원양어업과 호텔사업으로 유명한 인터불고(Inter-Burgo)그룹(회장 권영호)이 도전하는 첫 쇼핑몰 사업으로 도시철도 양산역 맞은편에 연면적 2만8천99㎡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다.

인터불고몰에 따르면 국내ㆍ외 150여개 패션브랜드와 320여대의 주차시설, 전문식당가, 아이스링크, 하늘공원 등이 들어서는 백화점식 전(全)생활 쇼핑몰로 먹을거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풀라인 MD(상품기획)를 자랑한다. 

함근영 대표는 “인터불고몰은 협력업체에 감동을 주는 거래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호텔과 골프장, IB스포츠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전방위 마케팅이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불고몰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유통부문 1호점인 만큼 지역인재 고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로 양산지역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불고몰은 이미 별도 법인을 설립해 양산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여기서 창출한 수익은 지역문화 발전과 소외된 계층에 재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