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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문화예술 봉사단체인 (사)자원봉사단 만남 양산지부 밝은세상만들기(회장 박익노, 이하 만남)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만남은 국ㆍ내외 54개 지부와 8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외부로부터 물질적 도움을 받지 않고,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로 세상의 빛이 되고자 창립했다. 만남은 봉사활동 외에 정치ㆍ종교 활동을 제외한 나라사랑과 문화예술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창립한 만남 양산지부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THE 밝고 깨끗한 양산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회야강 정화활동을 시작했으며, 웅상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 생활시설 가온들찬빛에서 정기적인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해왔다.
만남 양산지부는 이어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평산동 회야강변에서 대규모 ‘나라사랑 무궁화 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를 열면서 외부적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만남 전국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의 꽃, 무궁화를 통해 민족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무궁화의 역사와 무궁화차 시음, 무궁화 종이접기,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무궁화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만남 박익노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우리 민족의 꽃 무궁화의 참 의미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일제 강점기 시설 무궁화에 대한 왜곡된 진실과 오해를 풀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 생활 속에서 무궁화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만남 양산지부는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6월 현충일과 8월 광복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