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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개별주택가격 평균 6.32% 상승..
경제

양산 개별주택가격 평균 6.32% 상승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5/01 10:41 수정 2012.05.01 10:41
올해부터 개별 우편 통지 없어 인터넷으로 확인 가능

주택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양산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0.55% 오른 것과 비교하면 큰 상승폭이다.

시는 지난달 19일 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김갑수 부시장)를 열어 개별주택(단독ㆍ다가구) 1만2천114호를 대상으로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심의ㆍ의결한 결과를 지난달 30일 결정ㆍ공시했다. 부동산평가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갑수 부시장을 비롯해 15명의 부동산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했으며, 개별주택 특성조사와 비교 표준주택 산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심의결과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평균 6.32% 오른 가운데 최고 가격은 남부동에 있는 주택으로 5억6천700만원으로 결정됐고, 가장 낮은 가격은 원동면에 있는 주택으로 263만원이었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나 세무과, 웅상출장소, 주택 소재지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열람장소에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해양부가 공시하는 2012년도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공시내용을 개별 우편으로 통지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인정보 유출과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우편 통지문을 발송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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