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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도민체전 5위… 볼링 ‘금메달’..
문화

양산시, 도민체전 5위… 볼링 ‘금메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5/01 13:35 수정 2012.05.01 01:44
금1·은3·동6개로 시부 5위에 그쳐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양산시가 시부 5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도내 18개 시ㆍ군 지역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시와 군 지역을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는 모두 55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종목별 성적을 살펴보면 양산시는 유일하게 볼링 부문에서 우승,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축구와 태권도, 골프에서는 각각 준우승을 거둬 은메달 3개를 추가했으며, 육상, 수영, 야구, 배구, 사이클, 롤러스케이트에서 동메달 6개를 추가해 총점 119점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부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회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라톤과 궁도는 각각 4위와 8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시부 종합우승은 창원시(206.5점)의 몫으로 돌아갔고, 군부에서는 함안군(159.5점)이 우승을 차지해 창원시와 함께 대회 최초로 4연패의 영광을 누렸다. 

2위는 김해시(160.5점)와 창녕군(129점), 3위는 진주시(140점)와 거창군(120.5점)이 차지했고 대회를 주최한 거제시는 검도, 궁도, 골프 등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순위 4위(123점)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1개의 대회신기록과 72명의 다관왕이 나와 풍성한 기록을 수확했다. 또한 거제시와 창녕군은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현저히 상승한 팀에게 주어지는 ‘성취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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