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신출 회장은 물금축구연합회 발족 13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강 회장은 “13년이란 세월은 한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연륜”이라며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발전 전반에 참여해 협조하고 그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우리의 목적도 함께 달성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회장은 한편으론 물금읍운동장의 낙후된 시설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물금읍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인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 우리보다 인구가 적은 지역에는 이미 인조구장이 조성돼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참으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누구를 탓할 게 아니라 우리 연합회가 한 마음으로 풀어가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정규리그에서는 범어현대, 동중3리, 한울, 대동, 파랑새, 715 등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