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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엄정행 성악콩쿨 대상의 영광은?..
문화

엄정행 성악콩쿨 대상의 영광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5/08 11:05 수정 2012.05.08 11:05
초등부 예·본선 시작으로 부문별 경연 돌입

올해 10돌 맞아 시상 내역, 상금 규모 늘어



올해로 10돌을 맞은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오는 12일 초등부 예ㆍ본선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와 엄정행전국성악콩쿨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은 우리나라 근대 가곡 보급에 공헌한 양산 출신 성악가 엄정행 선생의 업적으로 기리고, 성악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아마추어 일반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눠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지는 이번 성악콩쿨은 12일 초등부 예ㆍ본선에 이어 26일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예선, 내달 9일 아마추어 일반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본선이 차례로 진행된다.

초등부 시상식은 12일 당일 진행되며, 초등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내달 9일 대학ㆍ일반부 경연이 끝난 뒤 열린다. 

대학ㆍ일반부 대상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올해부터는 대학ㆍ일반부 금상이 기존 1명에서 남녀로 나뉘어 2명으로 늘었고, 엄정행특별상이 신설돼 지난해보다 상 종류와 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엄정행성악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콩쿨에서는 대회의 음악적 수준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며 “상금 규모도 늘려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VocalMusic)를 참고하거나 엄정행음악연구소(387-6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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