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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예협회(회장 이덕규) 창립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전에는 양산도예협회 창립회원 16명이 출품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당선자, 김종대 시의회 의장, 이동환 경찰서장, 정연주 문화원장 등 정치와 문화예술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개막식에서 이덕규 회장은 “양산도예협회를 만든 목적은 흩어져 있는 지역 도예가를 하나로 모아 양산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라며 “하북면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협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은 도예에 관한 한 전국적으로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양산도예협회 창립전은 새로운 문화장르가 만들어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태동의 과정을 겪고 있는 협회의 창립전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영석 국회의원 당선자는 “도예는 양산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산의 예술과 도예문화가 더욱 빛을 발하고, 한국의 도예전통과 역사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