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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앞둔 지난 25일 ‘제8회 어곡공단 노사화합 및 무재해 달성 체육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어곡지방산업단지 관리자협의회가 주관,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개의 어곡공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화합을 도모했다.
서영옥 어곡관리공단 이사장(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어곡공단의 슬로건인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훈훈한 분위기 조성’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 그리고 노ㆍ사ㆍ정이 한마음이 돼 행복한 가정과 기업, 그리고 양산시,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 역시 축사를 통해 “어곡공단이 기존 공단에 비해 길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끼리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면서 아름답게 변화해나가는 양산의 기업문화를 주도해나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는 족구, 축구 등 일반적인 운동 종목과 더불어 제기차기, 축구공 멀리차기(여성부),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종목들을 준비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