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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신양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해바라기유치원이 금상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부터 창원MBC홀에서 열린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도내 유치부 11개팀 373명과 초등부 11개팀 396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이 가운데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장장미 지도교사와 초등학생 40명(12~13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양산해바라기유치원(원장 강송애)은 엄주연ㆍ김윤영 지도교사와 유치원생 30명(7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동물나라119’를 불러 금상을 받았다.
 
양산소방 장택이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한 해바라기유치원과 신양초등학교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