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9회 양산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주간의 일정으로 지난 3일 개막했다. 양산시축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 시의회, 체육회, 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노년부(50세 이상)로 나눠 진행된다.
총 20개팀이 참가한 청년부(20세 이상)는 수질정화공원 1구장과 2구장에서, 역시 20개팀이 참가한 장년부(3~40대)는 보조경기장과 하북구장을 이용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개팀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 노년부의 경우 신도시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와 장년부의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는 오는 10일 보조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열리며 경기 후에는 폐막식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광욱 양산시 축구협회장은 이 날 대회사를 통해 “올해 제51회 도민체전에서 축구 종합 2위라는 성적은 여기 계신 모든 축구인들의 열정과 성원 덕분”이라며 “본 대회가 여러분의 화합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산축구 발전에 한 축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축구대회가 모범적인 대회로 빛나는 전통을 세워 축구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시민화합의 큰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입장상의 영광은 올해 처음 대회에 참가한 ‘화승R&A FC’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