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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은 경남도내 창업 후 1년 이상, 직전년도 매출액 3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 단기 상품개발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과제당 최고 1억원까지 개발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후 성공으로 평가받을 경우 지원금의 20%만 상환하면 된다.
지원 대상기술은 ‘4대전략산업분야(RTRM)’와 ‘특화산업’분야다. 4대전략산업은 지식기반기계, 로봇, 지능형 홈 네트워크, 바이오 산업분야를 의미하며, 특화산업의 경우 기계산업 핵심부품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융합IT 산업분야다.
지원규모는 총 9억2천만원 내에서 과제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개발기간은 1년 이내로 제한한다. 기업 단독으로 참여할 경우 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반면 공동개발의 경우 참여 중소기업비율에 따라 지원규모가 달라진다. 참여 중소기업이 2/3 이상일 경우 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중소기업 수가 2/3 이하일 경우 50%까지만 지원된다. 단, 모든 참여기관은 민간부담금 가운데 10%이상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개발 사업이 끝난 후 지역산업평가단의 ‘성공’여부 평가에 따라 상환 금액은 달라진다. 심사는 해당분야 전문가 및 실태조사위원 등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하게 된다. ‘성공’의 경우 최종보고서 평과 결과 60점 이상은 보통, 90점 이상인 경우 우수로 구분 평가하며 둘 다 지원금의 20%만 상환하면 된다. 반면 최종보고서 평가 결과 60점 미만일 경우 ‘실패’로 간주, 분류 등급에 따라 지원금의 최대 100%까지 상환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재)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2일 18시 이전까지 지역산업평가단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