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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웅상새마을금고 이사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일 웅상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에는 천성, 대운, 서창, 웅비, 웅상 등 웅상지역 5개 배드민턴 동호회와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하는 다사랑클럽까지 총 6개 동호회가 열전을 펼쳤다.
웅상새마을금고 김지석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가족과 동료 간 정을 두텁게 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라며 배드민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 이사장은 “배드민턴을 통한 건강한 체력, 건전한 정신함양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바탕”이라며 “배드민턴과 같이 웅상새마을금고는 늘 여러분 곁에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동연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영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축사에서 “오늘 하루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호를 다지는 개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여러 배드민턴 클럽이 발전하고 우호를 다질 수 있도록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녀별로 복식 경기를 펼쳐 순위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우승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은 웅상클럽의 몫이 됐다. 천성클럽과 웅비클럽은 각각 2위와 3위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