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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참여해 16일 오전 10시 물금취수장을 출발, 황산강 베랑길을 거쳐 원동면 화제리 서룡지구 뻘등마을까지 왕복 8km를 달리는 이날 행사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자전거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황산강 베랑길 개통을 축하하는 동시에 자전거길의 관광상품화와 양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양산구간은 동면 가산리 호포마을에서 원동면 용당리 중리마을까지 약 20㎞로, 이 가운데 일부인 황산강 베랑길은 물금취수장에서 원동취수장까지 2.2㎞로 대부분 구간이 낙동강 위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나무데크를 설치해 독특한 구조와 수려한 풍경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