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생활자세 조절과 심신이완, 의지력과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웅상지역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9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기공체조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와 기공체조강사가 무료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만성질환자나 일반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6일까지 보건소 한방진료실이나 물리치료실로 전화(392-5152~3)하거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 신청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웅상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기공체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력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신 근육 이완 등의 효과를 유도해 몸을 건강하게 단련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