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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같은 ‘차’로 분류되기 때문일까? 시청 본관 건물 뒤 자전거 주차대 앞을 한 고급 승용차가 당당히 가로막고 있다. 그럼 자전거는 어디다 세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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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를 여유롭게 지나는 사람들이 부러웠을까? 시의회 앞 인도에 고급 승용차가 주차돼 보행 공간을 막고 있다. 사람보다 자동차가 먼저인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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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출구를 역주행 하는 듯 보이지만 역주행 차량이 아니다. 단지 출구 앞을 가로막고 여유 있게 주차된 차량일 뿐. 시의회 건물 뒤쪽에 주차한 차량은 그날 어떻게 빠져나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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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전용 주차장에 대형 승용차가 주차돼 있다. 경차 전용 주차장의 경우 위반 시 벌금 등 제제행위는 없지만 경차 보급 확대라는 목표를 생각한다면 위 차량은 분명 ‘다이어트’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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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장애인 차량 표시가 없는 외제차가 주차돼 있다.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장애를 가진 운전자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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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자에게 가장 까다롭게 느껴진다는 주차. 하지만 위 차량처럼 주차한다면 결코 어렵지 않을 듯 보인다. 물론 그에 따른 주차난 문제는 내 알 바 아니라는 뻔뻔함은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