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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양산시, 양산시생활체육회, 웅상댄스스포츠클럽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총 1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색소폰 연주와 풍물패의 공연으로 뜨거워진 무대에는 맨 먼저 룸바와 스윙댄스가 올랐다. 경쾌한 리듬의 룸바와 스윙댄스는 밸리댄스로 바통을 넘겼고 밸리댄스는 다시 한국무용(교방 굿거리)에 자리를 내줬다.
교방 굿거리 공연에 이어 지르박, 삼바, 왈츠, 살사, 자이브, 차차차 등 다양한 종류의 댄스 스포츠 공연이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 뒤 마지막 공연에서 참가자가 다함께 라인댄스를 추며 대회의 막을 내렸다.
한종훈 생활체조연합회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생활체조는 어려운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