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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삼일로 간판정비 사업 본격 시작..
경제

삼일로 간판정비 사업 본격 시작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6/26 10:21 수정 2012.06.26 10:21
사업 제안서 접수해 우선협상 대상 결정



삼일로 간판정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주)세한기획이 선정됐다.

시는 “삼일로 간판개선 시범사업 제안서 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총 3개 업체가 지원했다”며 “기술능력(20점)과 가격(20점) 그리고 평가위원 평가(60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세한기획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결정됨에 따라 시는 세한기획과 15일간 간판정비사업 관련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1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10일 연장 협상할 수 있으며 모든 협상은 시작일로부터 25일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협상 과정에서는 경상남도로부터 계약 관련 심사도 거쳐야 한다. 경남도 계약심사가 문제없이 끝날 경우 시는 협상 내용을 바탕으로 세한기획과 사업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시는 이 시기를 7월 말 무렵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이 완료되면 세한기획은 간판디자인 작업에 착수, 간판디자인이 결정되면 삼일로 일대 해당 점포주를 만나 협의를 시작하게 된다. 협의 완료된 업체부터 우선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11월 말께 사업 완료가 예상된다.

한편, 삼일로 간판정비사업은 시가 도심 경관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 버스터미널 위치에서부터 경남은행 사거리 앞까지 상가 간판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점포당 300만원의 예산을 배정, 간판교체비용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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