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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내에도 알뜰주유소 탄생..
경제

양산시내에도 알뜰주유소 탄생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6/26 10:23 수정 2012.06.26 10:23



양산시내에도 알뜰주유소가 생겼다. 지난달 24일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양산휴게소에 지역 1호 알뜰주유소를 개소한 바 있으나 시내에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동 이마트와 보건소 사이에 위치한 알뜰주유소는 정부지원을 받아 지난달 외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무렵부터 본격 영업을 하고 있다.

해당 주요소의 25일 현재 보통 휘발유 가격은 1879원 수준으로 양산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오피넷 기준) 1943원에 비해 64원 정도 저렴하다. 농협, 우리은행, 우체국 등 제휴사 카드를 활용할 경우 리터당 최대 150원 할인 또는 200원 적립이 가능하다.

한편, 알뜰주유소란 석유공사와 농협이 정유사에서 대량으로 공동구매한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받아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다. 일반 주유소에서 제공되는 부대서비스를 없애는 대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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