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지 못하고 곧바로 여름 비수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약보합세를 보이며 매달 0.01~0.02%가량 하락하던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지난달 1일 조사에서 0.04%, 6월 15일 조사에서 0.06%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산시와 김해시의 가격 하락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시장이 침체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