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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의회 이채화 의장·서진부 부의장 체제 출범..
정치

시의회 이채화 의장·서진부 부의장 체제 출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7/10 09:04 수정 2012.07.10 11:10
“의회 역할에 충실할 것” 다짐





제5대 후반기 양산시의회가 이채화 의장, 서진부 부의장 체제로 출범했다.

시의회는 지난 9일 제12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이채화 의원(새누리, 서창ㆍ소주), 부의장에 서진부 의원(무소속, 서창ㆍ소주)을 선출했다. 

시의원 15명 모두 참석해 <지방자치법> 제48조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8표를 얻은 이채화 의원은 7표를 얻는데 그친 김종대 전 의장을 1표 차이로 누르고 의장으로 당선했다. 곧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서진부 의원이 8표를 받아 7표를 받은 최영호 의원을 1표 차이로 따돌리고 부의장에 뽑혔다.   

원내 최연장자이자 2선 의원으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채화 의장(사진 왼쪽)은 ‘강한 의회’를 선언했다. 
 
“당선의 영광보다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이 신임 의장은 “후반기에도 전반기 못지않은 강한 의회를 위해, 27만 양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5대 시의회에 첫 입성해 초선 의원으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았던 서진부 신임 부의장(사진 오른쪽)은 부의장으로서 조정 역할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서 신임 부의장은 “경험이 일천한 저를 후반기 부의장으로 뽑아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가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잘 화합할 수 있도록 조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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