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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신규보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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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신규보증 지원 강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7/17 10:26 수정 2012.07.17 10:26
부산ㆍ경남에 하반기 300억원 지원 예정



경남신용보증기금 양산지점(지점장 나흥찬)이 하반기 부산ㆍ경남지역 기업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지점은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ㆍ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해 상반기 465억원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에 약 3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운용 중에 있는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를 완화해 최고 3억원(운전자금 1억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료도 0.3%로 고정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창업을 유도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지점은 이밖에도 창업기업 및 제조업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보증기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신용보증기금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자로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단, 사업개시일로부터 보증신청 접수일 까지 기간이 3년 이내인 기업만이 보증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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