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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5대 후반기 시의회 상임위원장을 만나다
“일하는 의회 만들기 주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7/24 09:38 수정 2012.07.24 09:43
박정문 의회운영위원장




지난 9~10일 열린 제12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채화 의장과 함께 서진부 부의장, 박정문 의회운영위원장, 한옥문 기획총무위원장, 심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이 제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음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산시 발전에 충실하겠다며 의욕적으로 출발한 후반기 시의회 상임위원장을 만나 앞으로 2년간 활동계획과 각오를 들어봤다. 

박정문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는 다른 상임위원회와 달리 의회운영 전반에 중심이 되는 위원회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와의 가교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 합리적인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과 타협을 통해 시민에게 실망을 주지 않고 희망을 주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의회기능을 활성화하고 합리적인 회기운영과 함께 곧 있을 추경과 내년 당초예산 심의와 각종 의정 현안 추진에서 의회가 짜임새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위원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맡은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의회가 타 의회보다 모범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민과 이웃,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역할로, 언제 어디서나 기대에 부응하는 대변자이자 진정한 일꾼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외면하지 않는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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