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주요 제조업체 하계휴무 기간은 주말 포함 5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55곳의 하계휴무 동향을 조사한 결과 26개(47.3%) 업체가 5일간의 휴가를 보낸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8일 이상 장기 휴가를 갖는 업체가 18곳(32.7%), 6일(9.1%)이 그 뒤를 이었다.
휴가비용은 정액(32만6천87원)지급이 23곳(41.8%)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29만476원) 보다 3만5천611원 늘어난 금액. 다음으로 기본급 기준 100%를 지급하겠다는 업체와 50%만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각각 8곳(14.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