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사회적기업 블루인더스, 전동휠체어 개발..
사회

사회적기업 블루인더스, 전동휠체어 개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7/24 14:12 수정 2012.07.24 02:26
세계화학공업과 MOU 체결… 10월 시판 예정




사회적기업 블루인더스가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전동휠체어 개발을 위해 세계화학공업(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루인더스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전동휠체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동구동 장치 및 전지 운영에 대한 세계적 특허를 보유한 세계화학공업(주)의 기술지원으로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블루인더스는 2008년 창립 후 2010년 산업안전업종 최초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업체로 현재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여명을 고용해 용접용품, 도장용품, 호흡보호구 등 산업안전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동휠체어 개발은 경상남도 정책자금 지원 사업으로 블루인더스가 의장부 디자인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고, 세계화학공업이 전동부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블루인더스는 올해 10월 휠체어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청 인증 후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블루인더스와 협약을 체결한 세계화학공업은 전기화학공학을 적용한 전지 반응 메커니즘을 이용해 고도화된 전지 제어 장치와 정밀한 충ㆍ방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