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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해도)는 지난 20일 원동면 원동휴양림에서 제12회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심경숙 의원, 시각장애인양산시지회 김재철 지회장, 일송정후원회 김원수 회장,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헌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해도 지회장은 “무더운 장마에 회원님들의 건강이 우선이며 오늘하루가 서로 화합하며 즐거운 수련회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장애를 장애로 생각하지 않는 마음으로 이겨내자”고 용기를 북돋웠다.

이어 나동연 시장은 “여러분들이 갈망하는 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이 확보돼 올해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제는 장애인 스스로 장애를 극복해 내고자하는 정신력이 필요할 때이며 오늘 하루 즐거움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호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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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하북분회 이세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보물찾기와 수박 빨리먹기, 음료수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양산가수 김효원, 최정진, 지우, 최천일 가수의 신나는 노래와 읍ㆍ면ㆍ동 대표 노래자랑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래자랑 대상은 ‘고추’를 부른 하북분회 정영숙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