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로 예정됐던 시청 뒤편 남부지하차도(국도35호선 8번 교차로) 보수공사가 오는 10일까지 5일 연장된다.
시는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남부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보수공사를 실시해 공사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공사 중 추가보수구간이 확인돼 부득이하게 5일 연장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도로 바닥 부분에 누수지점이 발견돼 추가 공사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시는 전면통제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모범운전자 등 교통요원을 배치하고 신호기 수동조작 등을 통해 차량흐름을 최대한 원활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