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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시청 부산대동문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어렵게 창단된 원동중학교 야구부가 잘 운영되기를 바라며, 야구부 운영에 조그만 힘이 되고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야구부 학생들의 부식비를 매년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동면 원리마을에 위치한 원동중학교는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대상에 포함됐다가 야구부 창단을 통해 학생 충원 및 특성화 학교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한편, 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부산대 동문회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대 동문회는 회칙 제정 당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명문화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