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경남농관원)이 다음달 28일까지 친환경 농ㆍ축산물 안전성 일제검증을 실시한다.
경남농관원은 “친환경인증품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 전 지역에서 친환경 농ㆍ산물 500여점을 수거, 잔류농약 및 동물의약품 잔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16개 상시 단속반 32명 외에 사후관리 전담반(특별사법 경찰관) 3개반 7명을 투입, 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단체도 참여한다. 조사결과 비 인증품 혼입 등 가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입건ㆍ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