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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로굴착공사 실명제 시행..
정치

도로굴착공사 실명제 시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08/28 09:22 수정 2012.08.30 03:16
민원불편사항 감소, 신속 복구 기대




시가 도로굴착공사 인ㆍ허가 사업장에 대해 공사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현장책임자 실명과 연락처를 게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 공사안내입간판 실명제를 도입해 공사에 따른 민원불편감소는 물론 실명을 걸고 책임 시공하도록 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처음에는 사업자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도입해 서서히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원활한 도로유지 관리를 위해 지난해 108건, 올해 90건의 굴착허가공사 현장에 현장책임자의 사진과 연락처를 부착한 공사안내입간판을 시험 설치해 본 결과 도로굴착에 따른 민원사항은 신속히 처리되고, 2차 민원발생이 줄어드는 등 민원이 50%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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