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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넥센, 모스크바 국제 오토살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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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넥센, 모스크바 국제 오토살롱 참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9/04 09:31 수정 2012.09.04 09:31
겨울용 타이어로 러시아 시장 적극 공략



넥센타이어가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살롱(MIAS 2012)’에 참가,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지난달 27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모스크바 크로커스센터에서 열리는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한다”며 “이 자리에서 다양한 겨울용 타이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 오토살롱’은 2006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러시아ㆍCIS(독립국가 연합) 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다.

넥센타이어는 이번에 출시 예정 신제품 16개를 포함, 모두 40개 제품을 ‘WINTER & All Season’, ‘Eco’, ‘New Technology’ 등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전시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러시아가 겨울용 타이어의 선호와 판매가 우세한 시장임을 고려해 다양한 겨울용 타이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윈터 타이어’ 전시 공간을 부각시켰다.

넥센타이어는 전시회 기간 동안 전 세계 주요 딜러들이 참관자로 방문하는 만큼, 활발한 계약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우 영업본부 부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 넥센타이어가 첫 선을 보이는만큼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현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시장공략을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CIS 지사를 설립해 러시아 및 CIS 지역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후 상품 판매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행사에는 8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글로벌 완성차와 타이어업체를 포함해 보다 많은 업체의 참가와 관람객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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