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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청배구단, 더 이상 경쟁상대가 없네..
문화

시청배구단, 더 이상 경쟁상대가 없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9/18 17:25 수정 2012.09.27 05:06
예선 포함 ‘퍼펙트’ 우승… 실업연맹전 4연패




양산시청여자배구단(이하 시청배구단)이 지난 4월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연맹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회 4연패의 기록이다.

시청배구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2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전국실업배구대회’에서 라이벌 수원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시청배구단은 예선 포함 전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실력을 보이며 경쟁팀을 압도했다.

시청배구단은 예선 첫날인 7일 대구시체육회를 맞아 세트스코어 3대0(25대16, 25대18, 25대14)으로 가볍게 누르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튿날에도 부산시체육회를 맞아 한수 위 실력을 선보이며 역시 세트스코어 3대0(25대11, 25대16, 25대14)으로 눌렀다.

준결승에서 만난 포항시체육회도 실력 차를 입증하며 3대0(25대17, 25대15, 25대22)으로 가볍게 눌렀다.
 
마지막으로 11일 열린 결승에서 수원시청을 만나 3대0(25대16, 25대14, 25대16)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시청배구단은 우승팀으로서 선수 개인 시상 부분도 휩쓸었다. 이현진 선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문슬기 선수는 공격상을 받았다. 김경진 선수는 리베로상을, 정은혜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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