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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열린 리그 결승전에서 동중3조기회는 대동FC를 만나 후반 결승골로 1대0으로 짜릿한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대동FC는 준우승, 715FC와 한울FC는 공동 3위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개인별 시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은 변희석 선수(동중3조기회)가, 우수선수상은 대동FC 박영철 선수가 차지했다. 비록 팀은 3위에 그쳤지만 715FC소속 성원도 선수는 9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다.
현재 물금축구연합회는 매년 4월 개막해 연중 리그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팀당 리그예선 7경기를 포함 총 21경기를 매달 4경기씩 총 6개월간 진행한다.
한편, 대회에 앞서 강신출 연합회장은 “현재 물금읍구장은 맨땅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없는 실정”이라며 “조만간 대대적인 인조구장 조기 건립을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