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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남 유일 태권도학과 값어치 하겠다”..
문화

“영남 유일 태권도학과 값어치 하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9/18 17:28 수정 2012.09.18 05:28
영산대 개교30주년 기념 태권도 대회 개최



영산대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대회를 열었다.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지난 15~16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영산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산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영산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부구욱 총장은 “우리 영산대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가 있는 학교로서 올해 대회를 지난해 첫 대회보다 내실 있게 치러 태권도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승패보다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정당한 승부를 당부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1천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 페어(pair)전, 단체전, 태권체조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페어, 단체전의 경우 초, 중, 고등부, 대학부, 성인 1부와 2부, 중ㆍ장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초ㆍ중ㆍ고등부는 학년별로 경기를 실시, 성인 1부는 19~30세, 성인 2부는 31~40세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중ㆍ장년부는 41세 이상이 출전으로 제한했으며, 페어전과 단체전의 경우 초등부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부로 구분해 대회를 치렀다. 이밖에 태권체조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부와 중학부 이상으로 나눠 경기를 실시했다.

한편, 영산대가 주최하고, 영산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산시와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및 울산시 태권도협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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