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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천성리버타운 앞 회야천 둔치에서 진행이 예정됐다. 하지만 우천관계로 장소를 변경, 소주동주민센터 앞 빈 건물에서 열렸다. 갑작스레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뒀다.
김진욱 전(前)새마을협의회장은 참여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먹거리장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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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협의회 김상범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소주동 주민들이 음식을 먹고 즐기면서 화합 하는 동시에 주변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정 시민기자 311721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