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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먹거리만큼 넉넉한 이웃 사랑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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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만큼 넉넉한 이웃 사랑 손길

황선정 기자 uu-aa@daum.net 입력 2012/09/18 17:45 수정 2012.09.27 05:04
소주동, 새마을협의회 먹거리장터 개최







여름 무더위가 끝나고 가을비가 대지를 적시던 지난 14일. 소주동에서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소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천성리버타운 앞 회야천 둔치에서 진행이 예정됐다. 하지만 우천관계로 장소를 변경, 소주동주민센터 앞 빈 건물에서 열렸다. 갑작스레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뒀다.

김진욱 전(前)새마을협의회장은 참여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먹거리장터 취지를 설명했다.

 
 
최신연 새마을 부녀회장은 행사가 ‘먹거리장터’인 만큼 부녀회 회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준비했다. 최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신 만큼 저희도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부족하지 않게, 맛있게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협의회 김상범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소주동 주민들이 음식을 먹고 즐기면서 화합 하는 동시에 주변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정 시민기자 311721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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