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웅상음악봉사단(이수종 단장)이 소주동 대동아파트 노인회 경로당을 찾아가 단지 내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청년회 회원들과 경비원들이 경로당 주변의 눈을 쓸어 안전하게 길을 내었고, 부녀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푸짐한 음식을 장만했다. 웅상음악봉사단 관계자는 “흥겨운 음악과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자식 같은 정과 효를 조금이나마 나눠 드릴 수 있게 되어서 오히려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자주 이런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웅상음악봉사단의 공연에 손우영 노인회장은 “폭설에 따른 위험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공연을 열어줘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BBS 경남연맹 양산지회(지회장 전성종) 부인회가 지난 12일 60인분의 김치를 담아 지역 내 결연가정 학생들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소주동 천성리버타운 정문입구에서 제4회 ‘범내뜰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주민 12명이 무대에 올랐다.
여름 무더위가 끝나고 가을비가 대지를 적시던 지난 14일. 소주동에서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먹거리 장터가 열렸다. 소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천성리버타운 앞 회야천 둔치에서 진행이 예정됐다. 하지만 우천관계로 장소를 변경, 소주동주민센터 앞 빈 건물에서 열렸다. 갑작스레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뒀다.
얼마 전 소주동으로 이사 온 박아무개 씨는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으나 센터 입구에서 한참을 해맨 적 있다. 부산에서 온 이 아무개 씨 역시 네비게이션에 소주동주민센터와 서창동주민센터가 혼동돼 몇 번씩 오가기도 했다.
튀어나온 보행섬이 차량 소통을 방해하고 때로는 타이어 파손까지 낳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웅상대로와 삼호로가 교차하는 삼호동 삼호사거리 횡단보도 보행섬이 지나치게 돌출돼 해당 도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의 운전에 상당한 방해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