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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소주동 천성리버타운 정문입구에서 제4회 ‘범내뜰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주민 12명이 무대에 올랐다.

내외빈 인사와 무용단 오프닝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개그맨 서인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초대가수에는 송대관, 소명, 진주비, 민희가 등이 초청돼 무대 열기를 한층 북돋았다. 입주자 대표와 부녀회 등이 자체공연을 준비했고, 행사 중간에 노래자랑 본선 진출자들의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노래자랑은 1등부터 3등, 인기상까지 모두 4명에게 드럼세탁기, 가스보일러, 쿠쿠압력밥솥, 한약재, 전기히터 등 푸짐한 부상과 함께 순위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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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박용길 입주자대표회 부회장은 “우리 아파트 주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렇듯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선정 시민기자 311721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