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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권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장차 우리나라의 스포츠를 이끌어 갈 밑거름”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 교육장은 덧붙여 “경기의 승패 보다는 이 자리에서 학교 간, 그리고 선수 상호간의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부상선수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길 기원했다.
대회에는 지역 내 초ㆍ중학교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목련ㆍ이팝ㆍ까치ㆍ양이ㆍ산이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승부를 펼쳤다. 1천여명 출전 학생들과 더불어 각 학교 교사진 및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목련부 우승 하북초등학교, 준우승 물금초등학교, 3위 웅상초등학교 ▶이팝부 우승 북정초등학교, 준우승 범어초등학교, 3위 천성초등학교 ▶까치부 우승 중부초등학교, 준우승 신양초등학교, 3위 성산초등학교 ▶양이부 우승 보광중학교, 준우승 웅상중학교, 3위 양산동아중학교 ▶산이부 우승 양산여자중학교, 준우승 웅상여자중학교, 3위 개운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