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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근로자 종합복지관 북부동 신축..
사회

근로자 종합복지관 북부동 신축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09/27 17:18 수정 2012.09.27 05:18
기존 노동복지회관은 매각 결정





양산시가 북정동 848-16번지 일원에 소재한 노동복지회관 건물 및 부지를 일괄 매각할 예정이다.

노동복지회관은 총 부지면적 3천462㎡, 건물 연면적 2천61㎡이로 북정동 (주)동아타이어 인근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그동안 노동복지회관 용도로 사용해 왔으나 입지적 제약에 따른 접근성이 떨어져 근로자 복지시설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북부동 147-2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644㎡규모에 총사업비 67억여 원을 들여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노동복지회관 매각을 통해 근로자 종합복지관 신축 이전의 재원 부족을 해소하고, 문화 체육시설 등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매각 결정은 지난 6월 양산시의회에서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의결됨에 따른 것이다. 감정평가기관 감정에 따른 입찰 예정가액 29억원을 기준으로 4일부터 온비드(공매정보사이트)를 통하여 공개경쟁입찰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개경쟁입찰 공고를 실시함에 따라 매각을 원하는 각 기관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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