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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양산시탁구연합회장기 탁구대회’가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양산시탁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4개 동우회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신해권 양산시탁구연합회장은 “늘어나는 여가시간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으로 탁구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길로 탁구가족 여러분들을 인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대회사를 대신해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신 회장은 덧붙여 “어느덧 연합회 소속 동우회가 24개로 늘어났고 등록 인원만 500명을 넘어서는 거대한 조직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양산연합회 24번째 동우회로 등록, 오늘 대회에 처음 출전한 삼일동우회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과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시철 양산시생활체육회장은 “탁구가 많은 사랑을 받기까지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며 “오늘 대회도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TTM 동우회가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은 다음과 같다. ▶혼성복식1부 김민재, 박숙희(TTM) ▶혼성복식2부 김점순, 박혜숙(한울) ▶단식남2부이상 이태호(오탁사) ▶단식남3부 이정훈(호탁) ▶단식남4부 박성완(TTM) ▶단식남5부 김대영(TTM) ▶단식남6부 최승만(삼일) ▶단식여2부이상 김현주(오탁사) ▶단식여3부 김점숙(한울) ▶단식여4~5부 박미라(한울) ▶장년부 김태흔(하북) ▶남자1부 단체전 TTM ▶남자2부 단체전 한울A ▶여자 단체전 T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