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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원동면 20여개 마을이 원동, 쌍포, 배내, 화제 등 4개 학군별로 짝을 이뤄 씨름, 족구, 윷놀이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희주 원동면 체육회장은 “바쁜 농사철 가운데 만사를 제쳐두고 체육대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여러분들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참석하신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드린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원동면 체육대회가 한동안 뜸했다가 4년 만에 부활하는데 많은 노력을 모아주신 관계자 및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동이 그동안 노쇠해 가는 것 같아 걱정도 많이했는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어른들 잘 공경하는 문화는 문화대로 존속하고, 체육대회 통해 주민들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나 시장은 특히 원동이 양산의 마지막 보루라 강조하며 “보존과 개발 가치를 제대로 부여해야 할 곳이 원동인 만큼 화합된 가운데 일치단결해서 새로운 원동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