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니어클럽이 2011년도 시니어클럽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89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성과의 상향평준화 도모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니어클럽은 상위 20% 기관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설립시기(2007년)를 기준으로 평가대상기관을 두 개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 순위를 결정했다. 신규설립기관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008년 개소한 양산시니어클럽은 ‘나’군으로 경기도 군포ㆍ안산ㆍ안양, 경북 안동, 전북 정읍ㆍ효자, 제주 서귀포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양산시니어클럽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이라 사실 많이 기쁘다”며 “우리 직원들이 잘했다기보다 어르신들이 잘해주셔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가해 내년에도 좋은 사업들을 많이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