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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양산고용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웅상지역 20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인력을 구했다. 또한 기업 30곳은 간접참가를 통해 고용을 시도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사이 눈높이 문제는 여전했다. 기업은 우수인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고, 구직자는 적당한 기업이 없었다고 말했다. 참가 기업 대부분이 생산직 인력을 선발했다.
청년층 보다는 중ㆍ장년층 구직자들이 주를 이뤘다. 실제 현장 채용은 1명에 그쳤다. 시는 현장 채용 1명 이외에 2차 면접이 결정된 81명과 간접업체 지원자 38명 등에서 추가 채용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경제고용과 관계자는 “우수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양질의 취업정보제공으로 고용시장 확대 및 청년실업 해소, 구인업체와 구직자 의견수렴을 통한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취업정보 제공을 목표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SMS를 발송하고, 마을별 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나 구인업체의 채용욕구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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