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불황과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이바지해 온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이용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중심으로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되며, 선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부착과 종량제 봉투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매월 1회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공무원과 관계기관의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때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서민 경제와 밀접한 지역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성과보수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므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