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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18개 시ㆍ군에서 임원과 선수 9천여 명이 참가해 통영시 일원에서 총 28개 종목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양산시생활체육회는 이 가운데 총 22개 종목에 선수 420명과 임원 32명이 참가했다. 양산시생활체육회는 등산 우승(대회 5연패)에 이어 국학기공ㆍ볼링 준우승, 농구 3위, 생활체조 모범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등산 부문은 대회 5연패로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더불어 개막식 입장상 부문에서도 ‘모범상’을 수상해 영광을 더했다.
한편, ‘누리자 통영의 멋, 달리자 경남의 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란 의미에서 지난 2010년부터 종합 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고 있다.
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육상, 등산, 보디빌딩 등 26개 정식종목과 댄스스포츠와 수영(핀수영) 2개 시범종목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대회는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