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숙 의원(통합진보, 양주ㆍ동면)은 29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물동량이 급갑하고 있는 양산ICD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화물차고지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부산 신항이 정착하면서 양산ICD를 이용하던 화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고, 올해 물동량 20~30%가량 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주변 여건이 변화했고 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과이며, 이제 그 대안이나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양산시는 물류단지 재정비를 통해 공영화물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양산ICD 업체의 협조 아래 적극적으로 국토해양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