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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태풍 산바 피해 공공시설에 집중..
사회

태풍 산바 피해 공공시설에 집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2/10/30 10:32 수정 2012.10.30 10:32



지난 9월 태풍 ‘산바’로 인해 양산지역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에서 발생한 피해액이 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태풍 피해액 가운데 42억원(83건)이 공공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국ㆍ도비를 포함해 모두 198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했으며, 공공시설 피해복구를 내년 장마철 전인 6월 말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추진 TF팀(3개반, 28명)을 구성해 태풍 피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83건, 42억원인데 반해 복구비는 198억원으로 피해액 대비 복구비가 도내 평균인 2.4배보다 높은 4.7배로 타 시ㆍ군에 비해 많은 복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상습침수지역인 원동면 당곡마을과 중리마을에 대한 침수도로 개선복구사업비 80억원도 국ㆍ도비로 대부분 확보해 지역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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